23오전 8:23오늘의 카타르 월드컵(23일) ▶E조 독일-일본(오후 10시ㆍ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 스페인-코스타리카(24일 1시ㆍ알투마마 스타디움) ▶F조 모로코-크로아티아(오후 7시ㆍ알바이트 스타디움) 벨기에-캐나다(24일 오전 4시ㆍ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2022. 23오전 6:05‘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호주 상대로 4-1 대승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강했다. 프랑스는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4대1로 승리했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이자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를 비롯해 폴 포그바, 은골로 캉테, 크리스토퍼 은쿤쿠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프랑스는 챔피언다웠다. 전반 26분까지만 해도 호주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버금가는 ‘이변’을 연출할 뻔했다. 호주는 전반 9분 매튜 레키가 박스 안으로 낮고 빠르게 크로스한 공을 받은 크레이그 굿윈이 오른쪽 코너로 차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프랑스였다. 전반 27분 에르난데스가 왼쪽에서 띄워준 대각선 크로스를 아드리앵 라비오가 쇄도하며 머리로 받아 호주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프랑스는 5분 뒤 라비오의 컷백을 받은 올리비에 지루가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2-1 역전을 이뤘다.
25오전 3:00한국과 같은 H조 포르투갈, 가나와 난타전 끝에 3-2 승리... 승점 3점으로 조 선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함께 H조에 속한 포르투갈이 25일(한국시간) 가나를 3대2로 누르고 조 선두에 올랐다. 포르투갈은 이날 오전 1시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 5골이 터지는 난타전 끝에 승리했다. 이날 골은 모두 후반전에 터졌다. 후반 20분 포르투갈 호날두가 자신이 파울을 유도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서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 골로 호날두는 사상 최초로 월드컵 5개 대회 연속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이후 골이 거의 5분 간격으로 터졌다. 가나는 실점한 8분 뒤 모함메드쿠두스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내준 공을 안드레 아예우가 밀어 넣어 골을 성공, 동점을 만들었다.
연합뉴스2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프랑스 vs 호주 경기. 프랑스 아드리앵 라비오가 헤더로 동점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23오전 3:00멕시코 오초아 PK 세이브…폴란드와 0-0 무승부 멕시코와 폴란드는 23일 오전 1시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멕시코는 공격, 폴란드는 수비로 진행됐다. 전반전은 멕시코가 압도적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골사냥엔 실패했다. 폴란드는 후반 11분 득점 기회를 잡았다. 레반도프스키(FC 바르셀로나)가 멕시코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드리블하다가 상대 수비수에게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폴란드는 이 단 한 번의 기회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놓쳐 아쉬움이 컸다. 기예르모 오초아 골키퍼의 수퍼 세이브가 멕시코를 살렸다.
12월 2일 크로아티아는 벨기에와, 같은 날 캐나다는 모로코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크로아티아의 마르코 리비야가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경기장에서 열린 캐나다와의 조별리그 F조 경기에서 2-1로 역전하는 득점을 한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2022. 27오후 11:59아프리카 복병 모로코, FIFA 랭킹 2위 벨기에 맞아 2:0 승리 ‘아프리카 복병’ 모로코(FIFA랭킹 22위)가 랭킹 2위 벨기에를 잡았다. 모로코는 27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투마마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년 카타르월드컵 F조 2차전에서 벨기에에 2-0으로 승리했다. 벨기에는 지난 24일 캐나다에 1-0으로 이겼다. 모로코는 지난 23일 전 대회 준우승국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1승의 벨기에는 이날 모로코를 상대로 힘겨운 전반전을 마쳤다. 벨기에를 몰아붙이던 모로코는 후반 28분 압델하미드 사비리의 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24오후 11:22후반 19분 한국 김민재 발목 부상 그라운드로 나왔다가 다시 경기장 들어거오후 11:21후반 18분 우루과이 수아레스 out 카바니 in2022. 24오후 11:18후반 18분 김승규 우루과이 누녜스 중앙 패스 차단 세이브2022. 24오후 11:13후반 11분 손흥민 뒷꿈치 밟은 우루과이 카세레스 옐로카드2022. 24오후 11:9후반 7분 한국 손흥민 코너킥.. 김진수 밀렸지만 반칙 선언안돼2022. 24오후 10:54전반=볼점유율=한국 45%, 우루과이 42%, 경합 13%. 슈팅=한국 2(유효 0), 우루과이 3(유효 0). 코너킥=한국 2, 우루과이 3. 프리킥=한국 2, 우루과이 5.
포르투갈은 H조 4개국 중 FIFA 랭킹이 가장 높다. 포르투갈과 가나는 우루과이와 함께 대한민국이 속한 H조다. 한국의 경기결과 못지않게 두 팀의 경기결과도 한국의 16강 진출에 큰 변수다. 벤투호의 3차전 상대인 포르투갈의 호날두는 지난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저를 포함한 저희 포르투갈 팀 전체가 놀라운 능력이 있다. 우리가 우승할 수 있다고 믿고,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포르투갈은 지난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나이지리아에 4-0으로 완승했다. 최고의 스타인 호날두가 빠진 상황에서도 리허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유)와 베르나르두 실바,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디오구 조타(리버풀) 등 화려한 선수로 구성돼있다. 가나는 H조에서 전력이 가장 약한 팀으로 평가되지만, 공격수 이냐키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바오)와 수비수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등 귀화 공격수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가나의 월드컵 최고성적은 지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8강이다.
스페인은 후반에 더 강했다. 9분 페란 토레스의 멀티골에 이어 후반 29분 가비가 득점했다. 이어 45분 솔레르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코스타리카 골망을 흔들며 팀의 6번째 골을 터트렸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전 추가시간 모라타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 7골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까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는 스페인이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독일, 코스타리카가 뒤를 잇고 있다. 스페인의 페란 토레스가 23일(현지시간) 알투마마 세인트에서 열린 월드컵 E조 스페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스페인의 가비(오른쪽 둘째)가 23일(현지시간) 알투마마 경기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은 후 아이메릭 라포르테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스페인의 다니 올모가 23일(현지시간) 알투마마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E조 코스타리카의 경기에서 팀의 선제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벨기에는 동점골을 위해 거세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후반 46분 벨기에는 침몰했다. 하킴지예흐가 상대 우측을 돌파하며 중앙으로 밀어준 볼을 받은 자카리아아부크랄이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모로코는 36년만의 16강 도전의 기회를 잡았다. 모로코는 12월 2일 캐나다와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이날 패배로 1승1패가 된 벨기에는 같은 날 어려운 상대인 크로아티아와 3차전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투마마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F조 벨기에와 모로코의 경기에서 모로코의 아부크랄이 두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7오후 8:54 코스타리카가 지옥에서 돌아왔다... 일본에 1-0 승리 코스타리가가 지옥에서 돌아왔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첫 경기에서 독일을 2대1로 격침한 일본이 27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와 두 번째 경기를 했다. 전차군단을 잡은 일본이 스페인에 0-7로 대패한 코스타리카에 절대우위라는 전망 속에 치러졌다.
두 팀은 남은 두 경기 결과에 따라 조 2위 자리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와의 선전이 16강 진출에 주요 변수인 셈이다. 26오후 1:28‘루사일의 기적’사우디, 폴란드 잡고 16강 확정할까?... 26일 오후 10시 거함 아르헨티나를 잡은 사우디아라비아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두번째 경기에 나선다. 사우디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폴란드와 경기한다. 사우디는 지난 22일 아르헨티나에 2대1 역전승해 현재 C조 1위다. 이날 사우디는 정교한 수비 조정으로 오프사이드를 수차례 유도하며 ‘루사일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네이마르 결장 위기 브라질, 스위스전이 16강 가늠자 - 경상일보
하지만 사우디는 아르헨티나에 2-1로 이겨 아시아 쿼터의 자존심을 세웠다. 일본이 승산이 커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우디처럼 이변이 없으리란 법은 없다. 일본도 독일을 상대로 ‘아시아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23오전 9:20아르헨티나 제압, 기적 쓴 사우디…23일 국경일 선포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를 2대1로 꺾은 '루사일의 기적'을 쓴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가 경기 이틀날을 국경일로 선포했다. 걸프지역 유력 일간지 칼리즈 타임스는 "사우디 정부가 아르헨티나전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경기 다음 날인 23일을 공휴일로 지정했다"고 보도했다. 칼리즈 타임스는 "축구 역사상 가장 큰 이변으로 언급되는 1990년 월드컵에서 카메룬이 아르헨티나를 잡은 뒤 카메룬도 곧바로 공휴일을 선언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답답한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도 뛴 손흥민의 투혼은 박수 받기 충분했다. 알라이안(카타르)=박린·송지훈 기자 rpark7@joongang. co. kr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후반전 한국 손흥민이 안면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대한민국의 손흥민이 우루과이 고딘과 공중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후반전에는 23분 킬리안음바페가 세번째 골을 넣어 두 골 차를 만들었다. 올리비에 지루는 후반 26분에 다시 한골을 넣어 이날 멀티골을 완성했다. 지루의 A매치 통산 51번째 골이었다. 지난 9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서 35세357일의 나이로 골을 넣어 프랑스 최고령 득점 기록 주인공이 됐던 지루는 이번 멀티골로 티에리 앙리가 보유한 프랑스 대표팀 최다골(51골)과 타이를 이뤘다. 프랑스는 이날 승리로 앞서 무승부를 기록한 덴마크와 튀니지를 제치고 D조 선두에 올랐다. 2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D조 프랑스와 호주 경기에서 프랑스 올리비에 지루가 역전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예선 브라질 스위스 생중계